이스라엘 매체 “인질 협상 조만간 재개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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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인질 석방 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고위 소식통이 현지 매체와의 익명 인터뷰에서 인질 석방과 관련한 새로운 부분 협상이 가까운 시점에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시각 11일 보도했습니다.
아랍권 방송인 알아라비야도 팔레스타인 당국자를 인용해 인질 석방 협상이 다음 주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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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인질 석방 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고위 소식통이 현지 매체와의 익명 인터뷰에서 인질 석방과 관련한 새로운 부분 협상이 가까운 시점에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시각 11일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하마스와 이스라엘 측에서 새로운 합의안 작성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랍권 방송인 알아라비야도 팔레스타인 당국자를 인용해 인질 석방 협상이 다음 주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지난달 말 교전중단에 전격 합의하면서 7일에 걸쳐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중 여성과 어린이 105명이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지난 1일 교전중단 연장이 무산돼 전투가 재개되면서 나머지 인질 약 137명은 여전히 억류된 상태입니다.
현재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가운데 민간인 여성은 15명, 어린이는 2명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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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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