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는 젊을 때부터”…제약업계, 전 연령층 타깃 건강기능식품 출시
종근당은 간, JW중외제약 관절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제약사가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12일 건강기능식품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간 건강, JW중외제약은 관절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면서 젊은 연령층도 공략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변화에 기인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취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인 이상 공동취식이 41.4%에 달한다.
종근당 건강기능식품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은 직장인은 물론 주부, 수험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다.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은 간 건강 기능성 원료 밀크씨슬 추출물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또한 핵심 비타민D와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E, 면역 건강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7종을 과학적으로 배합했다.
액상과 정제 두 가지 제형이 하나로 구성된 듀얼 멀티캡 타입이다.
JW중외제약 ‘관절건강 콘드로이친 뮤코다당 단백 1200’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연령층도 공략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소 연골을 효소 분해한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 1200㎎을 함유해 1일 2정 복용으로 1일 섭취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보스웰리아, 어골칼슘, MSM(식이유황) 등을 비롯해 비타민D3 등 11종 부원료도 첨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연골은 노화에 따라 수분과 콘드로이친황산, 연골세포 등 구성성분이 점차 줄어든다”며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레저 활동, 육아 등으로 관절 관리가 필요한 젊은 연령층에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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