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 뇌파센서 국산화 기업 '락싸'로부터 기술 이전

오경선 2023. 12. 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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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씨앤에스는 생체신호 첨단 벤처기업 락싸와 사업포괄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회사는 락싸로부터 '생체신호 측정 센서' 관련 기술과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인허가 사항 등을 포함해 기술 이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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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에 이어 하드웨어 기술까지 내재화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옴니씨앤에스는 생체신호 첨단 벤처기업 락싸와 사업포괄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옴니씨앤에스가 국내 최초 뇌파센서 국산화 기업 '락싸'로부터 기술을 이전받는다. 사진은 옴니씨앤에스 로고. [사진=옴니씨앤에스]

계약에 따라 회사는 락싸로부터 '생체신호 측정 센서' 관련 기술과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인허가 사항 등을 포함해 기술 이전을 받게 된다.

생체신호 측정 센서는 옴니씨앤에스의 주력 제품인 옴니핏 솔루션의 핵심 소재다. 락싸로부터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옴니씨앤에스 알고리즘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에 락싸의 뇌파, 맥파를 측정하는 하드웨어(HW) 관련 기술이 더해져 기술 자립도 향상과 핵심소재 내재화에 따른 안정적 수급망 확보 등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옴니씨앤에스는 지난 1월 기업공개(IPO)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알고리즘 등 소프트웨어 분야 원천기술력에 더해 하드웨어까지 기술력이 확보되면서 내년으로 예정하는 기술특례 심사 준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인증 절차 준비 와 실적 향상 등 증시 입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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