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대기 심리에 0.39% 소폭 상승…LS머트리얼즈 '따따블'[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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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 속 2차전지주 및 반도체주의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확대와 LS머트리얼즈 상장 흥행에 2차전지주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전날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과 더불어 반도체 동맹 구축 기대감 유입에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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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 속 2차전지주 및 반도체주의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9.91p(0.39%) 상승한 2535.27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766억원, 기관은 594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6847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확대와 LS머트리얼즈 상장 흥행에 2차전지주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전날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과 더불어 반도체 동맹 구축 기대감 유입에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LS머트리얼즈는 지난 6월 공모주 가격변동폭 확대 제도 개선 이후 케이엔에스에 이어 두 번째로 '따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주가 4배 상승)에 성공했다.
또한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표 테마주인 대상홀딩스우(-13.47%)와 남선알미우(-20.73%)가 급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1.63%, 삼성전자우(005935) 1.19%, 삼성전자(005930) 0.68%, 기아(000270) 0.34%, POSCO홀딩스(005490) 0.2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4%, 현대차(005380) 0.11% 등은 상승했다. NAVER(035420) -1.84%, LG에너지솔루션(373220) -0.93%, LG화학(051910) -0.7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28p(0.51%) 상승한 839.5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22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억원, 기관은 196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포스코DX(022100) 4.76%, 에코프로비엠(247540) 3.13%, HLB(028300) 2.3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1.78%, HPSP(403870) 1.3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12% 등은 상승했다. 엘앤에프(066970) -3.37%, 셀트리온제약(068760) -1.15%, 알테오젠(96170) -0.83%, 에코프로(086520) -0.75%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4.44%),조선(2.17%),항공사(1.83%),손해보험(1.70%) 등이다.등락률 하위업종은 방송과엔터테인먼트(-2.15%),게임엔터테인먼트(-1.36%),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1.35%),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0.94%)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314원에 마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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