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재선출

박하늘 기자 2023. 12.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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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신임 대표이사에 안병우 현 대표가 재선출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 축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축산경제 대표로 안병우 전 농협사료 대표를 선출했다.

2022년1월부터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로 선출돼 첫 임기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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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6년1월까지
신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로 선출된 안병우 현 대표(오른쪽)가 선출 직후 안현구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신임 대표이사에 안병우 현 대표가 재선출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 축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축산경제 대표로 안병우 전 농협사료 대표를 선출했다.

안병우 대표는 1961년생으로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농협 축산경제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2년1월부터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로 선출돼 첫 임기를 수행했다.

안 대표는 28일로 예정된 농협경제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12일부터 2년이다.

안 대표는 "국민에게 축산 바로 알리기를 통해 우리 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높이고 축산인들의 자부심을 지켜나가는 한편, 조직 내부적으로도 축산업과 축협의 규모에 걸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대표는 앞으로 임기 동안 ▲조사료 생산 유통 대폭 확충 및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도모 ▲한우 수급 안정 등 축종별 특성에 맞는 지원 강화 ▲축협 경영 안정 및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력 강화 ▲온 오프라인 축산물 유통 혁신 추진 ▲축협 중심의 군급식 축산물 납품 등 현안 해결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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