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씰 받은 한 총리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연말연시"

박경훈 기자 2023. 12. 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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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민석 대학결핵협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seal)을 증정 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결핵협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결핵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치료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결핵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하는 올해 씰은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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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한결핵협회 성금 전달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에서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과 올해 발행된 씰 액자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민석 대학결핵협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seal)을 증정 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결핵협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결핵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치료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결핵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하는 올해 씰은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주인공이다.

한 총리는 "약자에 대한 배려를 주제로 담고있는 따뜻하고 밝은 작가의 그림처럼 많은 국민께서 나눔의 실천에 동참해 모두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 20명 이하라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소개하면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강화하고, 새로운 결핵백신 개발과 진단·치료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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