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쟁에 캐럴도 트리도 실종…포연에 묻힌 베들레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수 탄생지'로 알려진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베들레헴에 올해는 조용한 성탄 시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성탄절을 10여일 앞둔 베들레헴은 평소와 달리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한 모습입니다.
보통 성탄절 기간 베들레헴에는 15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몰리지만, 올해는 기독교 최대 성지로 꼽히는 '예수탄생교회' 내부 지하 동굴도 한산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예수 탄생지'로 알려진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베들레헴에 올해는 조용한 성탄 시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성대한 축제를 열 수 없기 때문입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성탄절을 10여일 앞둔 베들레헴은 평소와 달리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한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럴도 들리지 않고 트리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거리는 반짝이는 조명이나 인파 없이 조용하기만 합니다.
숙소도 손님 없이 텅 비었습니다.
보통 성탄절 기간 베들레헴에는 15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몰리지만, 올해는 기독교 최대 성지로 꼽히는 '예수탄생교회' 내부 지하 동굴도 한산합니다.
베들레헴 교회들은 성탄 축하 행사 대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이 겪는 고통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제작: 공병설·변혜정
영상: 로이터·AFP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