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故앙드레김 추억‥26년 전 옷도 딱 맞는 메인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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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을 추억했다.
차인표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앙드레김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차인표는 "어머니께서 오랜 세월 보관해주셨던 앙드레김 선생님 의상을 되찾아왔다. 나는 군에서 갓 제대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앙드레김 선생님의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섰다. 쇼가 끝나면 선생님은 내가 쇼에서 착용한 의상들을 하얀상자에 담아 집으로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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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차인표가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을 추억했다.
차인표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앙드레김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차인표는 "어머니께서 오랜 세월 보관해주셨던 앙드레김 선생님 의상을 되찾아왔다. 나는 군에서 갓 제대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앙드레김 선생님의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섰다. 쇼가 끝나면 선생님은 내가 쇼에서 착용한 의상들을 하얀상자에 담아 집으로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한벌을 걸쳐봤다. 25~6년 전에 앙드레김 선생님이 손수 가봉하고 만들어주신 옷이다. 오늘 입고 외출해도 될만큼 바느질도 튼튼하고 디자인도 멋지다"며 "명장은 세월이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앙드레김은 지난 2010년 8월 12일 대장암 합병증인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사진=차인표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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