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홍콩 제치고 세계 7위 주식 시장 됐다

권영미 기자 2023. 12. 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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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홍콩을 제치고 세계 7위의 주식시장이 됐다.

12일 홍콩 언론들은 세계거래소연맹(WFE)의 자료를 인용해 2023년 11월 말 기준 인도국립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이 3조9890억 달러로 홍콩의 시가총액 3조9840억 달러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대신 인도가 급부상함에 따라 인도증시의 대표지수인 선섹스 지수는 8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홍콩 항셍지수는 올해 25%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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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제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홍콩을 제치고 세계 7위의 주식시장이 됐다.

12일 홍콩 언론들은 세계거래소연맹(WFE)의 자료를 인용해 2023년 11월 말 기준 인도국립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이 3조9890억 달러로 홍콩의 시가총액 3조9840억 달러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대신 인도가 급부상함에 따라 인도증시의 대표지수인 선섹스 지수는 8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선섹스지수는 올해에만 13% 이상 급등했다. 이에 비해 홍콩 항셍지수는 올해 25% 폭락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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