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천 K리그2 우승 도운 '말년병장'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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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천 상무의 K리그2 우승으로 승격에 앞장선 말년 병장들이 전역한다.
김천 구단은 12일 "김륜성, 김준범, 문경건, 신송훈, 윤석주, 이준석, 이지훈, 임승겸, 최병찬 9명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늘 전역해 원소속팀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들과 같은 김천 6기인 이유현은 코로나19로 동기들보다 늦게 입대해 오는 31일 전역한다.
김천 6기는 2023시즌 하나원큐 K리그2(2부) 우승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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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김천 상무의 K리그2 우승으로 승격에 앞장선 말년 병장들이 전역한다.
김천 구단은 12일 "김륜성, 김준범, 문경건, 신송훈, 윤석주, 이준석, 이지훈, 임승겸, 최병찬 9명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늘 전역해 원소속팀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들과 같은 김천 6기인 이유현은 코로나19로 동기들보다 늦게 입대해 오는 31일 전역한다.
김천 6기는 2023시즌 하나원큐 K리그2(2부) 우승 멤버다.
특히 신송훈은 말년 휴가까지 반납하는 헌신으로 우승에 이바지했다.
2022시즌 1경기도 뛰지 못했던 그는 2023시즌 17경기에 출장하며 주전 골키퍼로 거듭났다. K리그 통산 출전 수 18경기 중 17경기를 김천에서 작성했다.
김륜성은 10경기 2도움, 이유현은 19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준석은 22경기 6골 3도움으로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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