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발생 지난주 대비 5건 늘어…“공항 열풍기 방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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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빈대 발생 건수가 지난주에 비해 5건 늘어, 지금까지 총 47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빈대 신고 건수는 지난주 대비 7건 늘어 71건 접수됐으며, 이 중 실제로 빈대가 발생한 건 지난주 대비 5건 늘어난 47건으로 파악됐습니다.
4주간의 집중 점검·방제 기간은 지난 8일로 종료됐지만, 정부는 이후에도 고시원·기숙사 등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을 반복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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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빈대 발생 건수가 지난주에 비해 5건 늘어, 지금까지 총 47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오늘(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빈대 신고 건수는 지난주 대비 7건 늘어 71건 접수됐으며, 이 중 실제로 빈대가 발생한 건 지난주 대비 5건 늘어난 47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민간 업체의 직접 신고 건도 포함한 수치입니다.
4주간의 집중 점검·방제 기간은 지난 8일로 종료됐지만, 정부는 이후에도 고시원·기숙사 등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을 반복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빈대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열풍기 방제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각 지하 1층에는 방제 쉼터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빈대 빈발 국가에서 여행하고 돌아오는 국민들은 이곳에서 방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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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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