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자민당 '비자금 의혹' 등 정치리스크에 촉각…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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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혼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1.90포인트(0.16%) 오른 3만2843.70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3포인트(0.15%) 내린 2만1194.3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5.39포인트(0.23%) 떨어진 2353.16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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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혼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1.90포인트(0.16%) 오른 3만2843.70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3포인트(0.15%) 내린 2만1194.3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5.39포인트(0.23%) 떨어진 2353.16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일본 정치 리스크에 주목했다.
현재 도쿄지검 특수부는 자민당 파벌 정치자금에 대한 수지보고서 불기재·허위 기재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당내 최대 파벌 아베파 소속 의원들이 비자금을 받은 의혹이 부상하면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들에 대한 인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완화책 지속을 요구해온 아베파의 정치적 발언력이 약화돼 금융·경제 정책 방향성이 바뀔 것이라는 견해가, 이날 주요 지수를 끌어내렸다는 목소리가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또한 오는 12일(현지시간)에는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3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를 연기했다는 해석도 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는 도쿄일렉트론, 아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의 상승은 두드러졌다. 전날 반도체 관련 미국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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