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연평부대 방문…"주도적 태세로 적 도발 시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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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2일 서북도서 최전방의 연평부대와 해병2사단 작전지역을 방문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김 의장은 해병대 연평부대 지휘통제실을 방문, 북한의 해안포 포문 개방 등 활동 변화와 이들의 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이에 대응하는 작전요소를 점검했다.
이어 연평도 인근 우도경비대와 해병2사단 작전지역 등을 방문해서도 적의 위협에 대비해 전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적 도발 시 압도적인 대응으로 응징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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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2일 서북도서 최전방의 연평부대와 해병2사단 작전지역을 방문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김 의장은 해병대 연평부대 지휘통제실을 방문, 북한의 해안포 포문 개방 등 활동 변화와 이들의 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이에 대응하는 작전요소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적은 9·19 군사합의 파기와 함께 서북도서 일대 해안포 포문을 개방하는 등 도발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주도적 태세와 압도적 능력을 바탕으로 적 도발 시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대응 사격으로 맞섰던 연평부대 포7중대도 방문해 도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적이 다시 도발한다면 주저함 없이 단호한 대응으로 다시는 도발하지 못하도록 굴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평도 인근 우도경비대와 해병2사단 작전지역 등을 방문해서도 적의 위협에 대비해 전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적 도발 시 압도적인 대응으로 응징할 것을 지시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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