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맞은 신경주역세권 개발…국토부 지역개발 최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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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한 지역개발사업으로 문화관광과 교육업무 기능이 추가된 신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사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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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한 지역개발사업으로 문화관광과 교육업무 기능이 추가된 신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사례에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경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로 구성된 공공부문이 사업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간사업자가 자금력과 유연한 의사결정으로 올해 1월 안정적으로 준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신경주역세권에는 6천300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경주시는 신경주역 남측에 투자선도지구 공모를 통해 연계교통 수단을 확보하고 산업시설, 체육시설, 문화관광 등 복합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향후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등 국가과학 기반 구축과 민자 유치를 통해 지방강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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