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누적 상업운항 1만편 돌파…운항 재개 259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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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운항 재개 259일 만인 지난 9일 기준 상업운항편수 1만 편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기준 재운항 이후 1만 편 상업 비행으로, 총 189만 석 좌석을 공급하고 약 178만 명 승객이 탑승해 누적 탑승률 약 94%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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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지방발 국제선 재개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이스타항공이 운항 재개 259일 만인 지난 9일 기준 상업운항편수 1만 편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기준 재운항 이후 1만 편 상업 비행으로, 총 189만 석 좌석을 공급하고 약 178만 명 승객이 탑승해 누적 탑승률 약 94%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지난 1월 VIG파트너스에 인수되면서 효력 정지됐던 항공운항증명(AOC)을 다시 취득했다. AOC는 항공기 안전과 관련한 증명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26일 국내선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3월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0편 운항하며 재운항을 시작해 상반기 1대, 하반기 6대 추가 기재를 도입했다. 9월 국제선 운항을 시작해 하루 평균 운항 편수를 54편까지 늘려 일 1만 석 이상 공급했다. 11월부터 국내선 44편·국제선 22편 등 하루 64편운항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3월 김포발 제주 노선과 8월 청주발, 10월 군산발 제주노선 등 국내선 확장에 집중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에어포탈에 따르면 11월 기준 지방발 국내선 두 노선은 저비용항공사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 9월 25일에는 제주노선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제선은 9월 2일 김포발 대만 노선과 9월 20일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 등 운항을 본격화했다. 오는 20일에는 청주발 대만 노선으로 지방발 국제선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회생과 투자를 통한 경영 환경 개선으로 기재 도입에 속도가 붙을 수 있었고 기존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단기간 운항 편수 1만 편을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운임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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