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내년 8월에 나온다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3. 12.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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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토큰증권(ST)플랫폼을 내년 8월 공개한다.

하나증권은 ST플랫폼을 통해 발행부터 유통까지 토큰증권 전체 영역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과 동시에 다양한 기초자산을 보유한 회사들이 토큰증권 발행에 나설 수 있도록 유통을 포함한 전체 생태계 구성에도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하나증권은 이미 올해 원자재, 점포영업권, 웹툰 등에 대한 토큰증권사업을 혁신금융 서비스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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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토큰증권(ST)플랫폼을 내년 8월 공개한다. 이후 한 달정도 안정화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ST플랫폼을 통해 발행부터 유통까지 토큰증권 전체 영역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국내 최고 연예기획사와도 조각투자와 관련한 업무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아이티센과 계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10개월간의 걸친 ST플랫폼 구축작업을 시작했다. 하나증권은 매월 수십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존 증권거래 시스템과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반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게 목표다. 블록체인 지갑부터, 스마트컨트랙트, 블록체인 지갑의 키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 규제안이 나오면 맞춰간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과 동시에 다양한 기초자산을 보유한 회사들이 토큰증권 발행에 나설 수 있도록 유통을 포함한 전체 생태계 구성에도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미 최근 국내 톱 연예기획사와 조각투자와 관련한 업무제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미 초도미팅을 완료했다.

해외부동산이나 음원 유통사 등도 하나증권이 토큰증권 생태계에 포섭하기 위해 검토 중인 사업군이다.

하나증권은 이미 15개사와 토큰증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산 토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도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혁신금융서비스를 활용해 토큰화된 자산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이미 올해 원자재, 점포영업권, 웹툰 등에 대한 토큰증권사업을 혁신금융 서비스로 신청했다.

하나증권은 최근 업무협약(MOU)를 맺은 다날엔터테인먼트와도 협업해 음원IP 등을 조각투자 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항공기와 엔진관련 리스관리, 항공산업 분석, 항공금융 등의 서비스를 토큰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갤럭시아머니트리와의 협업방안도 구체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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