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 前민주 위원장 등록… '다이나믹 하남' 슬로건 [총선 나도 뛴다]
강병덕 전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장이 와신상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강 전 위원장은 12일 야당(민주당) 소속으로 처음, 제22대 총선 하남시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직을 겸하고 있는 강 전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민주주의와 민생,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서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하남은 이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잡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주당을 평생 지켜온 저 강병덕이 하남에서 그 일을 해낼 적임자로 하남시민과 당원들이 강병덕을 반드시 선택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메인 슬로건으로 ‘다이나믹 하남’을 내걸고 하남시를 스포츠 메가시티로 조성하는 한편, 위례 트램을 원도심까지 연결, 교통을 매개로 하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야심찬 공약을 제시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를 시작으로 1997년부터 하남시 연청 회장으로 활동해 온 정치인이다. 수서고속철도 SRT 신사업개발 단장, 강릉영동대학교 부총장, 국회의장 정책자문관 등 교육, 교통 분야를 두루 거친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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