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모델 첫 전기차에 후륜구동도 추가…BMW 2024년형 7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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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7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 고성능 M모델과 후륜구동 모델을 함께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량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10월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24년 7시리즈는 라인업 최초의 순수 전기 M 모델인 '뉴 i7 M70 xDrive'와 최초의 후륜구동 순수 전기 모델 '뉴 i7 eDrive50'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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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BMW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7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 고성능 M모델과 후륜구동 모델을 함께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량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10월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7세대 뉴 7시리즈는 31.3인치 크기의 세계 최초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 등을 탑재하며 소비자 관심을 끌었다.
2024년형 7시리즈는 국내 소비자 선호를 적극 반영한 파워트레인 확장과 상품 다양화 등이 특징이다.
편의사양을 강화한 '뉴 750e 엑스드라이브(xDrive)' 연식변경 모델과 신규 가솔린 모델인 뉴 740i xDrive를 새롭게 추가했다.
750e xDrive는 승차감과 민첩성, 조향 정밀도를 높인 섀시 기술과 럭셔리한 조명 효과, 실내 소음 차단 강화 등을 사양을 추가했다.
740i xDrive M 스포츠 모델은 뒷좌석 라운지 시트와 BMW 시어터 스크린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740i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는 일부 뒷좌석 옵션을 제외, 가격을 낮춰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2024년 7시리즈는 라인업 최초의 순수 전기 M 모델인 '뉴 i7 M70 xDrive'와 최초의 후륜구동 순수 전기 모델 '뉴 i7 eDrive50'도 함께 출시했다.
뉴 i7 M70 xDrive는 BMW그룹의 모든 순수 전기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2개의 전기모터로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3.7초에 불과하다.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수준이라는 게 BMW 측 설명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91㎞다. 이 밖에 M 전용 디자인으로 다른 7시리즈 모델과 확연하게 차별화한다.
뉴 i7 eDrive50은 45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5.5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55㎞로 7시리즈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갖췄다.
BMW코리아는 개별 모델의 파워트레인과 트림을 세분화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으로 소형차부터 대형차, 세단부터 SUV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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