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박흥식 코치 손 잡았다···두산, 코치 4명 영입

김은진 기자 2023. 12. 12. 15: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엽 두산 감독



이승엽 두산 감독이 ‘스승’ 박흥식 코치와 손을 잡았다.

두산은 12일 박흥식 코치와 함께 조인성·가득염·김동한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흥식 코치는 삼성, KIA, 넥센, 롯데를 거치며 여러 구단에서 많은 타자들을 지도한 베테랑 타격 코치다. 특히 이승엽 감독이 일본에 진출하기 전 삼성에서 대형 타자로 우뚝 서는 동안 타격 코치로 함께 했다. 올해 롯데에서 1군 수석코치로 시작했으나 시즌을 마친 뒤 팀에서 나왔고 오랜 인연이 있는 이승엽 감독의 팀으로 이동한다.

과거 두산에서 함께 했던 조인성 코치와 가득염 코치, 김동한 코치도 복귀한다. 두산은 앞서 10월말 마무리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조웅천 전 SSG 투수 코치를 영입한 바 있다.

올시즌을 마치고 김주찬, 고영민 코치를 비롯한 5명이 다른 팀으로 이동해 코치진에 큰 공백이 생겼던 두산은 새 코치 영입을 완료했다. 코치진 보직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