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벤자민과 140만 달러에 재계약…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송대성 2023. 12.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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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위즈가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30)과 2024시즌도 함께 맞이한다.

나도현 단장은 "벤자민은 KBO 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좌완 투수로 다음 시즌에도 선발 투수진에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t는 벤자민과 재계약을 통해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2020년 KBO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던 멜 로하스 주니어(33)를 90만 달러에 잡았던 kt는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에 동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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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야구 kt위즈가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30)과 2024시즌도 함께 맞이한다.

kt는 12일 "벤지만과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2사 2루 KT 벤자민이 LG 오스틴 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3번째 시즌을 맞는 벤자민은 정규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을 기록하는 등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나도현 단장은 "벤자민은 KBO 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좌완 투수로 다음 시즌에도 선발 투수진에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t는 벤자민과 재계약을 통해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2020년 KBO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던 멜 로하스 주니어(33)를 90만 달러에 잡았던 kt는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에 동행을 택했다.

외국인 선수 3명은 내년 2월 부산 기장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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