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 조직개편…의사회 의장 조태권·대표이사 조희경

배민욱 기자 2023. 12. 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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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자 브랜드 광주요와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각각 창립 60주년과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준비와 함께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광주요 그룹은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 역량뿐만 아니라 전문성·리더십을 갖춘 여성 임원 신규 영입을 통해 조직 다양성과 유연성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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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도약 위한 조직 재정비 단행
[서울=뉴시스]'광주요· 화요'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국 도자 브랜드 광주요와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각각 창립 60주년과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준비와 함께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2일 광주요 그룹에 따르면 광주요와 화요로 우리나라 증류주 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이끈 조태권 회장은 이사회 전체를 이끄는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100년 기업을 향한 전략 수립과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고급화를 위한 혁신을 만드는 일에 전념할 계획이다.

광주요 그룹은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 역량뿐만 아니라 전문성·리더십을 갖춘 여성 임원 신규 영입을 통해 조직 다양성과 유연성도 강화한다.

광주요 그룹은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조직 인력과 전략 전체를 총괄하는 신해진 부사장이 영입됐다. 신 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거친 HR(인작자원) 전문가다. 그는 광주요그룹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와 조직 인력 전체를 총괄한다.

조 의장과 한국 최초의 미쉐린 3스타 한식당을 만든 조희경 부사장은 광주요 대표이사 및 글로벌 사업담당 임원으로 승진·선임됐다. 조희경 대표이사는 그간 쌓아온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광주요로 이끌어 나가는데 집중한다.

광주요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영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업본부에 손희경 전무가 새롭게 합류했다. 손 전무는 신세계인터내셔널 비디비치, LF 등 국내외 소비재 마케팅에 성공 경험을 두루 보유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손 전무는 광주요가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요 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제2의 도약을 향한 탄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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