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FOMC 앞두고 관망세…1,314원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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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에서 머무르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31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316.0원에 개장한 뒤 종일 횡보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68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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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12일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에서 머무르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31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316.0원에 개장한 뒤 종일 횡보했다. 장 중 한때 1,317.4원까지 상승했으나 오름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이날로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2∼13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을 앞두고 경계심리에 따른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68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03.85원)보다 0.17원 내린 수준이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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