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훈련장 기금마련 행사 진행 "후원자 덕분에 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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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3)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은 소망을 이뤘다.
최경주재단는 최경주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TPC소그래스에서 동계훈련 골프꿈나무 훈련을 위한 벙커연습장 지붕 세우기 기금 마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해마다 겨울이면 미국 텍사스 댈러스 자택으로 한국의 꿈나무 선수를 초청해 벙커샷과 클레이샷을 활용한 골프기술 훈련, 인성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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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는 최경주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TPC소그래스에서 동계훈련 골프꿈나무 훈련을 위한 벙커연습장 지붕 세우기 기금 마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최경주가 이사장으로 있는 최경주재단이 15년째 진행 중인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을 목적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사업 중 하나다. 꿈나무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야외 벙커연습장에 지붕을 세우고 싶어했고 이날 행사를 통해 건설에 필요한 기금을 모았다.
최경주는 이날 행사를 위해 10일 PGA 챔피언스 투어 월드챔피언스컵을 끝낸 뒤 곧바로 행사장으로 이동해 참여했다.
최경주는 “10년 전부터 벙커연습장에 지붕을 세워 클레이(진흙) 연습장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훈련장 환경을 꿈꿔왔다”라며 “후원자들의 도움 덕분에 꿈이 실현됐다. 하루빨리 공사가 마무리 돼 꿈나무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경주는 해마다 겨울이면 미국 텍사스 댈러스 자택으로 한국의 꿈나무 선수를 초청해 벙커샷과 클레이샷을 활용한 골프기술 훈련, 인성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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