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결함에 김해∼김포 버스 빌린 티웨이…잘못된 안내 '또 속터져'

금준혁 기자 2023. 12.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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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 항공편이 기체결함으로 결항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5분쯤 김해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김포공항행 TW962편이 기체결함으로 결항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기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기내 대기시간이 소요됐다"며 "승객들이 서울로 최대한 빨리 올라갈 수 있는 교통편을 마련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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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 항공편이 기체결함으로 결항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최근 기체결함으로 인한 항공편 차질이 잦아지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5분쯤 김해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김포공항행 TW962편이 기체결함으로 결항했다.

승객들은 1시간 가량 기내에 머물다 결항을 확인했다.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이 김해에서 김포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4대를 투입했으나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에게 잘못된 안내가 이뤄지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티웨이항공 측은 "기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기내 대기시간이 소요됐다"며 "승객들이 서울로 최대한 빨리 올라갈 수 있는 교통편을 마련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했다"고 설명했다.

환불에 대해서는 "절차대로 진행 중"이라며 "버스로 이동했더라도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들어 엔진결함으로 항공기가 회항하는 등 정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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