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열매 등에 28억원 후원

송기영 기자 2023. 12. 12.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20억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등 사회복지기관에 약 28억원의 성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우리 사회의 '영 케어러(young carer·가족돌봄청년)', 독거노인, 무의탁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20억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등 사회복지기관에 약 28억원의 성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우리 사회의 ‘영 케어러(young carer·가족돌봄청년)’, 독거노인, 무의탁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 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5억원, 건강보험미가입자 등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도 후원했다. 같은 날 수은 노동조합은 난치성질환 환우의 부담 경감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포함해 1억 2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윤희성(가운데 왼쪽)수출입은행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사랑의 열매에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은 제공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