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이라도 아끼자' 맨유, 마샬 1년 연장 옵션 행사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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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급이라도 아낄 심산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2일 "맨유는 공격수 앙토니 마샬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활성화할 계획이 없다. 마샬은 지난 2019년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때문에 2024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당시 맨유가 원할 시 1년 연장을 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 하지만 맨유는 이를 활성화시키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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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급이라도 아낄 심산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2일 "맨유는 공격수 앙토니 마샬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활성화할 계획이 없다. 마샬은 지난 2019년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때문에 2024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당시 맨유가 원할 시 1년 연장을 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 하지만 맨유는 이를 활성화시키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샬은 지난 2015년 리그 앙의 AS 모나코에서 3,600만 파운드(£36m, 595억 원)라는 금액으로 맨유에 왔다. 이는 당시 엄청난 금액이었다. 여기에 마샬이 바로 맨유서 맹활약하면서 그의 몸값이 5,800만 파운드(£58m, 958억 원)로 치솟았고, 이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10대 선수 몸값이었다.
하지만 임팩트 있는 초반 이후 마샬은 추락을 거듭했다. 직전 시즌에는 세비야 FC로 임대 가 부활을 꾀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올 시즌 맨유 복귀 후 활약도 기대 이하다.
맨유는 이적료는 한 푼도 건지지 못하지만,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그나마 주급이라도 아낄 수 있다. 맨유는 이를 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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