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사우디와 비전2030 협력 MOU 체결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12. 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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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는 세계 최고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업 협력 및 진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S 구자은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사우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산업광물부 장관과 술탄 알 사우드 산업개발기금 CEO(최고경영자) 등을 만났다.

LS는 사우디 산업광물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와 MOU를 맺고, 사우디 신규 사업기회 발굴에 공동 협력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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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 분야 우선 협력 후 전선 등으로 확대 계획
LS그룹 제공


LS는 세계 최고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업 협력 및 진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S 구자은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사우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산업광물부 장관과 술탄 알 사우드 산업개발기금 CEO(최고경영자) 등을 만났다. LS는 사우디 산업광물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와 MOU를 맺고, 사우디 신규 사업기회 발굴에 공동 협력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사우디는 2016년부터 경제개혁 프로젝트인 '사우디 비전 2030'를 추진하고 있다. 석유 없는 경제구조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이다. LS는 비전 2030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추진을 선언하고 전력 인프라와 이차전지 소재, 전기차 충전 솔루션,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LS는 사우디가 추진하는 기계·설비 분야에 대한 사업 협력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전선 △전력기기 △소재 △사출 등 사업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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