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관리 ‘랩매니저’, 누적 사용자 수 2만명 돌파 눈앞

누적 사용 연구실 수 1만1970개…1년만에 4000여개 확대
유료 연구실 수 전년 대비 215%↑…신규 고객 수 전년 대비 291%↑
‘랩매니저’ 도입 후 10~15%의 연구실 관리 비용 절감 효과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연구실 통합관리 솔루션 ‘랩매니저’를 운영하는 스마트잭이 누적 사용자 수 2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랩매니저’는 11월 말 기준 누적 사용자 수 1만9520명으로 2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누적 사용 연구실 수도 지난해 11월 7580개에서 올해 11월 1만1970개로 1년 만에 4000여개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유료 연구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유치한 신규 고객 수 역시 291% 급성장했다. 스마트잭은 “고객사들의 비용 절감 효과가 업계에 알려지면서 서비스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했다.

‘랩매니저’는 연구실 시약 재고 관리 및 안전 관리가 종합적으로 가능한 연구실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시약의 QR·바코드 스캔 또는 라벨 촬영을 통해 자동으로 시약 관련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예산·구매 관리 기능도 있어 한층 편리한 연구실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랩매니저는 올해 6월 대학 연구실을 대상으로 저렴한 대학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고 연구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11개 브랜드 제품 상시 할인 혜택을 추가하는 등 고객 맞춤형 혜택도 강화했다.

또 위험물 지정수량 배수 관리 기능 최적화, 주기적인 안전법령 최신화(위험물관리법·산업안전보건법·화학물질관리법) 등 안전관리 기능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보고 있다.

‘랩매니저’는 제약사, 신약바이오사, 화학 및 식품 제조사, 정부출연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효과적인 재고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과,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연구실 환경을 구현 등이 서비스의 강점이다.

김건우 스마트잭 대표는 “‘랩매니저’의 재고관리 및 안전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높게 평가해 주신 고객들 덕분에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용자 편의성 개선 및 기능 확장을 통해 연구실 필수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