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마저 '0.7명'...인구 절벽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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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명을 기록했다.
이대로 가면 4분기 출산율은 0.6명대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 출산율 1명을 넘겼던 세종마저 0.86명을 기록했다.
연말로 가면서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4분기 전국 합계 출산율은 처음으로 0.6명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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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올해 3분기 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명을 기록했다. 이대로 가면 4분기 출산율은 0.6명대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는 지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합계 출산율도 급격히 감소했다.
대전은 0.75명으로 1년 사이 0.16명 줄었고, 충남은 작년보다 0.11명 줄어든 0.84명을 기록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 출산율 1명을 넘겼던 세종마저 0.86명을 기록했다.
연말로 가면서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4분기 전국 합계 출산율은 처음으로 0.6명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대로 가다가는 2050년 성장률이 0% 이하로 내려가고 2070년에는 총 인구가 4천만 명을 밑돌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젊은 층의 유입이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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