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만 '서울의 봄', 정우성 최고흥행작 됐다…천만배우 프로젝트 가동[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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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막힘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망의 12월 12일을 맞았다.
이전 정우성의 최고 흥행작은 2008년 668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이미 15년 만에 최고 흥행작을 경신한 데 이어 1000만 배우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김성수 감독 역시 '서울의 봄'을 통해 최고 흥행 더블스코어를 경신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1000만' 배우와 감독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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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서울의 봄'이 막힘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망의 12월 12일을 맞았다. 주연 정우성이 역대 최고 흥행작 기록을 새로 쓴 가운데, 기세를 모아 1000만 배우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관객수는 716만 2679명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2020년 팬데믹 발생 후 전작이 있는 속편이 아닌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7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7번방의 선물'(21일차 700만 돌파),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차 700만 돌파) 등 역대 1000만 영화들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게 700만 관객 수를 뛰어넘어 천만을 향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의 천만 레이스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태신 역의 주연배우 정우성 때문.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 후 30년간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 '신의 한 수' '더 킹' '강철비' '증인' 등 숱한 히트작을 남기며 한국의 대표 남자 영화배우로 자리매김했으나 아쉽게도 '1000만' 영화와는 연이 닿지 않았다.
이전 정우성의 최고 흥행작은 2008년 668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이미 15년 만에 최고 흥행작을 경신한 데 이어 1000만 배우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정우성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기에 두 사람이 써 내려갈 흥행 기록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과 '비트'부터 시작해 '태양은 없다', '무사', '아수라', '서울의 봄'까지 벌써 5번째 작업을 함께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김성수 감독 역시 '서울의 봄'을 통해 최고 흥행 더블스코어를 경신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1000만' 배우와 감독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그런 가운데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서 배우들 역시 정우성의 1000만 배우 등극에 대한 희망을 밝혀 화제가 됐다.
계엄 사령관 정상호 역의 이성민은 "'서울의 봄' 출연 배우 중 1000만은 황정민과 저밖에 없다"라며 "내가 무대인사 다니면서 밀고 있는 것이 '정우성 1000만 만들기'다. 프로필 천만 표시가 여기 배우들에게 달리길 여러분 믿고 열심히 홍보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실패하면 1000만 성공하면 2000만 아닙니까"라며 영화 속 황정민의 대사를 인용한 재치 있는 다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은 정우성 역시 "주변에서 1000만을 얘기하는데, 저는 1000만이라는 숫자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라면서도 "계속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까 '천만 배우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도와달라"라고 밝혀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기대속에서 '서울의 봄' 배우들은 개봉 4주 차까지 멈추지 않는 무대인사로 관객들의 호평에 화답하고 있는 상황, 이는 1000만 레이스를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에는 정우성과 이성민, 김성수 감독이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 4주차에도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하며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여기에 오진호 소령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정해인 역시 지난 11일에 이어 무대인사에 합류했다. 13일에는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김의성, 박훈, 그리고 김성수 감독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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