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5층 높이서 와이어 액션, 패닉 와 내려달라고 부탁” (컬투쇼)

장예솔 2023. 12. 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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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와이어 촬영 중 패닉이 왔다고 고백했다.

이날 서인국은 와이어 액션을 많이 했다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심한지 몰랐다. 이번에 촬영하면서 패닉이 왔다. 4~5층 높이에서 카메라 세팅한다고 와이어에 매달린 채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시간이 미치겠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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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인국 김지훈 박소담 (사진=SBS 파워FM ‘두시�r출 컬투쇼’)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서인국이 와이어 촬영 중 패닉이 왔다고 고백했다.

12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주인공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인국은 와이어 액션을 많이 했다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심한지 몰랐다. 이번에 촬영하면서 패닉이 왔다. 4~5층 높이에서 카메라 세팅한다고 와이어에 매달린 채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시간이 미치겠더라"고 토로했다.

서인국은 "보통은' 빨리 끝내고 내려가자' 할 텐데 너무 패닉이 와서 제발 내려달라고 했다. 부탁까지 했다. 카메라 세팅하는 거 다 아는데 너무 힘드니까 빨리 촬영하고 빨리 내려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지훈은 "일반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 정말 블록버스터급이라 CG가 엄청 들어간다. 스펙타클한 장면이 많아서 저도 와이어를 많이 탔다. 제가 찍었지만 예고편을 보고 너무 놀랐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인 줄 알았다"고 과장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오는 15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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