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업 성공했어요"…상의, '국가자격증 활용사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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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국가자격증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가자격이 취업·승진 등에 도움이 된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취업·승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국가자격증 활용방안을 알리기 위해 대한상의가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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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직 등에 활용한 사례 많아"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국가자격증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가 시행하는 국가자격증이 취업, 승진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모전은 국가자격이 취업·승진 등에 도움이 된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취업·승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국가자격증 활용방안을 알리기 위해 대한상의가 마련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솔씨(‘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취득:취업을 향한 도전과 성장’)와 권하윤씨(‘내가 꿈의 기업에 입사하기까지’), 이유주씨(‘무스펙 취준생의 취업성공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최씨는 “공기업 서류전형에서 더욱 높은 가산점을 받기 위해 한 달 동안 준비한 끝에 컴활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컴활 자격증은 공기업 서류·필기전형 뿐 아니라 면접전형에서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공기업 취준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꼭 추천한다”라고 했다.
또다른 수상자인 권씨는 “대기업 유통사업부 입사가 꿈이었고 경쟁력을 갖추고자 유통관리사 자격시험을 준비해 취득했다”며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유통지식이 있음을 자격증을 통해 강조할 수 있었고 입사에 성공했다”고 했다.
이어 우수상 수상자는 김나영씨(‘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으로 얻은 꿈을 향한 날개’), 김홍일씨(‘컴퓨터게임 중독자에서 대기업 직장인이 된 컴퓨터활용능력자’), 오동탁씨(‘소방관으로 인생도약의 디딤돌이 되어주다’) 등 3명으로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자 6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졌다.
강명수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 우수사례를 보면 자격취득 과정에서의 경험과 자격취득을 통해 얻은 지식을 취업·이직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수험생의 수요를 반영해 자격시험의 업무관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12점이 수록된 책자는 전국 관련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수상자 사례는 이달 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대한상의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비서 등 국가기술자격시험과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상공회의소 한자 등 국가전문자격 및 공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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