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다에너지-비에이에너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판로 및 기술’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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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대표이사 강태영)와 나라다에너지(대표이사 박송철)가 12월 12일, LFP배터리 판로 개척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에이에너지 강태영 대표는 "나라다 에너지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LFP배터리 비즈니스 확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나라다에너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LFP배터리 비즈니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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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비에이에너지 강태영 대표와 나라다에너지 박송철 대표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FP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 기술 개발 및 R&D 참여 등 기술적인 협력은 물론 한국 에이전시 권한 부여를 통한 판로 개척, O&M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과 같은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공동 업무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비에이에너지는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 전문 기업으로 볼보그룹코리아, 한국환경공단,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등에 배터리 보관 및 운송관련 솔루션을 납품하며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UN 인증을 취득하면서 메르데세스벤츠 글로벌 법인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BESS를 적용한 RE100 mix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FP 배터리 비즈니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면 그로 인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라다에너지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기업으로, 에너지 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에서 중국 1위 기업이다. 나라다에너지는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 저장장치 산업 분야의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차세대 에너지 개발과 보급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비에이에너지 강태영 대표는 “나라다 에너지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LFP배터리 비즈니스 확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나라다에너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LFP배터리 비즈니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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