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경기 4일 남기고, 박형근 ‘부상 아웃’…고동혁 대체

김선영 2023. 12. 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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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37, SSABI & TEAM AOM)은 '우측 슬관절 내측측부인대' 파열로 인해 굽네 ROAD FC 067에 출전이 무산됐다.

오는 16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7에서 박형근은 '고려인' 최 세르게이(34, 아산 킹덤MMA)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고동혁은 "갑작스럽게 경기를 뛰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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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 [로드FC 제공]

박형근(37, SSABI & TEAM AOM)은 ‘우측 슬관절 내측측부인대’ 파열로 인해 굽네 ROAD FC 067에 출전이 무산됐다.

오는 16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7에서 박형근은 ‘고려인’ 최 세르게이(34, 아산 킹덤MMA)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형근은 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를 약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기에 파이터들이 경기 출전을 결심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 고동혁(26, 팀 스트롱울프)은 박형근의 자리를 대체하기로 마음을 다짐했다.

많은 파이터들이 높은 기량을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고강도의 훈련을 진행한다. 그렇기에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부상을 당하는 상황이 번번이 일어난다.

고동혁은 ”갑작스럽게 경기를 뛰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고려인’ 최 세르게이와 대결하게 된 고동혁은 타격, 그라운드 모두 준수한 파이터이다. 고동혁은 강한 투지, 기세를 갖춘 파이터이기에 최 세르게이와의 경기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굽네 ROAD FC 067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TV로는 SPOTV2,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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