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터키, 한정판 ‘마스터스 킵 보이지’ 출시… “버번 원액 자메이카 럼 캐스크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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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터키 마스터스 킵 시리즈는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와일드터키 프리미엄 라인으로 '마스터 디스틸러의 소장품'을 의미한다.
이번 최신작인 마스터스 킵 보이지는 와일드터키 버번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이 애플톤 에스테이트 럼의 마스터 블렌더 조이 스펜스 박사와 협업해 만든 최초의 크래프트 제품이라고 한다.
마스터스 킵 보이지를 위해 와일드터키는 처음으로 10년 버번 원액을 자메이카 럼 캐스트에서 2차 숙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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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10년 원액 자메이카 럼 캐스트서 숙성 거쳐
한정판 마스터스 킵 시리즈 최신작
와일드터키 마스터스 킵 시리즈는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와일드터키 프리미엄 라인으로 ‘마스터 디스틸러의 소장품’을 의미한다.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선보이면서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라인이기도 하다. 또 다른 프리미엄 라인인 러셀리저브와 함께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시리즈다.
조이 스펜스 박사는 자메이카 럼 하우스의 14년 팟 스틸 럼 최고급 캐스크를 켄터키주 로렌스버그에 있는 와일드터키 증류소로 옮겨 에디 러셀이 선택한 10년 버번 원액으로 채웠다. 숙성은 와일드터키 전통대로 엘리게이터 차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과일과 캐러멜, 숙성된 오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초콜릿과 향신료의 따뜻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피니시를 구현했다고 와일드터키 측은 설명했다.
에디 러셀 와일드터키 마스터 디스틸러는 “매년 출시되는 마스터스 킵을 통해 버번의 진정성과 매력을 새롭게 다시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조이 스펜스 박사와 함께 마스터스 킵 보이지를 만든 것은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와일드터키는 마스터 디스틸러 부자 경력만 100년을 넘어서면서 미국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버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장인정신과 헤리티지가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와일드터키 증류소는 미국 켄터키주 켄터키 강의 깊은 석회암 지대에 있어 천연 필터로 걸러진 맑은 물로 고품질 위스키를 생산한다. 다른 버번보다 낮은 알코올도수로 증류해 새 오크 배럴에 넣는 과정에서 희석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특유의 깊은 풍미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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