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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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밤을 활용한 지방 관광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이달 11일부터 2024년 1월1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문체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2022년 인천, 경남 통영 등 2곳에 이어 2023년 ▲부산 ▲대전 ▲강원 강릉 ▲전북 전주 ▲경남 진주 등 5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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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밤을 활용한 지방 관광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이달 11일부터 2024년 1월1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만들고 야간 콘텐츠, 야간 경관 명소, 야간 관광 여건 등 3대 구성요소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야간관광이 활발해지면 지방 여행객의 숙박일이 늘어나 자연스레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2022년 인천, 경남 통영 등 2곳에 이어 2023년 ▲부산 ▲대전 ▲강원 강릉 ▲전북 전주 ▲경남 진주 등 5곳을 선정했다. 2027년까지 모두 10곳으로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원을 받은 뒤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월 말 최종 사업대상도시 3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4년간 연간 국비 3억원과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자립성 확보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야간관광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시간이 늘면 지역 상권과 경제가 살아날 것”이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쓸 것”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문체부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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