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로드맵 수립”···현대차證, 금감원장상 수상

김태일 2023. 12. 12.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이 보이스피싱 관련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증권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HMSEC로드맵'을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력을 강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현대차증권이 금융감독원장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보이스피싱 관련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 사례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업무 적극성, 참신성, 업무수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 및 개인에 대해 포상한다.

현대차증권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HMSEC로드맵’을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력을 강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로드맵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선제적, 선도적 정책을 수립했다. 금융당국 정책과 관련된 16개뿐 아니라 현대차증권 차원에서 준비한 선제적 대응 방안 18개 등 총 35가지 정책을 만들었다.

실제 로드맵 수립 및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건수가 약 80% 이상 감소했고, 피해금액도 33%가 줄어드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의식과 사회적인 책무를 다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척결 및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 금융 범죄 근절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