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1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실시…"배당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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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엔진 부품 업체 케이프는 12억원 규모(3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케이프는 올해 5월과 9월에도 각각 36억원,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케이프는 최근 3년 간(2020~2021년) 연속으로 주당 100원의 연말 배당을 실시했다.
최철은 케이프 대표는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배당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부지 매각 재추진 등으로 주주환원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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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엔진 부품 업체 케이프는 12억원 규모(3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현 발행주식 총수(3090만1728주)의 약 1%에 해당한다. 장내 직접취득을 통해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앞서 케이프는 올해 5월과 9월에도 각각 36억원,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까지 올해 총 68억원 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150억원, 연결 기준)의 약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선업 호황 덕분에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되면서 주주환원 규모를 늘릴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케이프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4억원,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109.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7.42%로 전년 동기(16.63%) 대비 10.78%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말 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 케이프는 최근 3년 간(2020~2021년) 연속으로 주당 100원의 연말 배당을 실시했다. 올해는 실적이 대폭 개선된 만큼 이전보다 배당을 늘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철은 케이프 대표는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배당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부지 매각 재추진 등으로 주주환원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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