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실용음악과 앨범 발매...'처음 본 순간', 'Dreamlike' 선보여

'처음 본 순간'과 'Dreamlike'를 제작한 안양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최근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처음 본 순간'과 'Dreamlike' 두 곡을 담은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찬민 학생(1학년)이 작사작곡한 '처음 본 순간'은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의 수줍음과 뜨거움으로 표현되는 사랑의 시작과 사소한 마찰로 시들해지는 사랑, 헤어진 뒤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보컬은 김상규 학생(2학년)이 맡았다.

'Dreamlike'는 김원우 학생(3학년)이 작사작곡했다. 김보경 학생(2학년)이 보컬을 맡아 코러스와 꿈에서라도 이루고 싶은 몽환적인 사랑을 노래한다.

앨범 작업에는 김민주 실용음악과 학과장을 비롯해 △신정은 편곡·키보드 담당 △이청무 믹싱 담당 △김지환 보컬디렉터 △문승찬 기타리스트 등이 참여했다.

안양대 학생들의 앨범은 오는 18일부터 멜론과 지니 뮤직, 플로, 바이브, 벅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안양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 이미지./사진제공=안양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