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美혈액학회서 급성백혈병 1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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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혈액학회(ASH)에 참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I-101'의 임상 1a·b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혈액학회는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학술 행사다.
PHI-101의 임상 1상은 다른 치료제 사용 후 재발했거나 불응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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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혈액학회(ASH)에 참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I-101'의 임상 1a·b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혈액학회는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학술 행사다.
PHI-101의 임상 1상은 다른 치료제 사용 후 재발했거나 불응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시험 결과 모든 용량에서 내약성이 우수하고 투여 제한 독성(DLT)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는 말했다.
임상 1b상은 확장 권장 용량인 160㎎ 단일요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평가 가능한 환자의 60%가 종합 완전관해를 보였다. 종합 완전관해란 완전관해(CR)와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CR(CRi), 형태학적 백혈병이 없는 상태(MLFS)를 포함한 수치다.
PHI-101 투여를 통해 종양 크기가 줄어든 객관적 반응률(ORR)은 80%로 나타났다. FLT3 돌연변이 환자에 대한 객관적 반응률은 60%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임상 1상을 종료하고, 하반기에 미국, 호주, 국내에서 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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