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빛났다, 수상 3연타석포
‘최강야구’가 3연타 수상에 빛나는 뜨거운 인기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팀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특별활약상을 수상했다. ‘최강야구’가 진정성 넘치는 환희와 감동으로 월요일 밤을 달구며, 야구 대중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또 한번 인정받게 된 것.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관하는 골든글러브는 매년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뽑는 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시상대에는 장시원PD와 선수들이 함께 올랐다. 박용택은 “최근에 ‘야구를 전혀 몰랐는데 최강야구를 통해 좋아하게 됐다’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야구계에서는 새로운 팬의 유입이 고민인데, 우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다.”, 이대호는 “진심을 다해 야구하고 있다. 야구 발전을 위해서 제작진, 선배들과 온 국민들이 좋아할 수 있는 야구를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라고 전했다. 장시원PD 역시 “앞으로도 김성근 감독님, 선수들, 제작진 모두 야구의 치열함과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대중들에게, 특히 야구를 모르는 분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최강야구’는 12월에만 세 번째 ‘상복’을 자랑하며 한 해 결실을 맺는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일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 일구대상 수상, 4일 진행된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공로상에 이어진 대외 수상이다. 특히 일구상은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에 단장 장시원 PD와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팀원들이 모두 참석해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최강야구’는 프로에서 은퇴한 레전드 선수를 중심으로 꾸려진 팀 ‘몬스터즈’가 독립리그, 대학·고교, 프로 퓨처스팀과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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