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액, 4년 연속 300억 달러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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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액이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1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277억4000만달러(누적)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동기 대비 해외수주액을 비교하면 2019년 180억달러, 2020년 304달러, 2021년 213달러, 2022년 268달러 등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올해 수주액 300억달러를 넘어서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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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가격 인상, 고금리 등에도 ‘성과’
해외건설 수주액이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건설자재 가격 인상, 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주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277억4000만달러(누적)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수주액 267억5000만달러 대비 103.7%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4년간 동기 대비 해외수주액을 비교하면 2019년 180억달러, 2020년 304달러, 2021년 213달러, 2022년 268달러 등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수주액을 지역별로 나눠 보면 북미·태평양, 중동, 아시아 순으로 많았다. 북미·태평양에서는 건축 위주로 94억5000만달러를 수주했고, 중동에서는 산업설비 위주로 83억9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아시아에서는 건축·산업설비·전기 중심으로 56억7000달러 수주했다.
공종별로 보면 산업설비가 120억1000만달러로 43.3%를 차지했다. 이어 ▲건축 114억1000만달러(41.1%) ▲전기 17억달러(6.1%) ▲토목 15억4000만달러(5.6%) 순이었다.
연간 총 수주액은 지난 2019년 223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2020년 351억달러, 2021년 306억달러, 2022년 310억달러로 집계됐다. 올해에도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경우, 4년 연속 달성하게 되는 셈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올해 수주액 300억달러를 넘어서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건설산업 환경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에서 먹거리를 찾으려는 시도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12월 현재, 마지막 서명만 앞두고 있는 수주건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해외 수주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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