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건설, 칠곡 중리-구평 간 연계도로 수주…기공식 개최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12. 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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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건설(대표 이종연)이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구평 간 연계대로 사업을 시공하는 가운데, 지난 11월 16일 기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서 구미시 구평동 구간 1.1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칠곡군과 구미시를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 집중에 따른 교통 분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고시를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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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경일걸설 >
경일건설(대표 이종연)이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구평 간 연계대로 사업을 시공하는 가운데, 지난 11월 16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내빈 축가, 발파 버튼 퍼포먼스, 안전기원제 순서로 이어졌다.

본 사업은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서 구미시 구평동 구간 1.1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칠곡군과 구미시를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 집중에 따른 교통 분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고시를 확정한 바 있다. 총사업비 314억원 중 국·도비 275억원이 지원되며,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적읍 주민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라며 “이번 연계도로 사업으로 인해 중리에서 구평동까지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일건설은 대구·경북의 건설회사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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