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고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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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7일 석관고등학교(교장 김선관)와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학교 주차시설은 총 30면으로, 주차차단기와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시설 보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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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7일 석관고등학교(교장 김선관)와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학교 주차시설은 총 30면으로, 주차차단기와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시설 보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은 야간(오후 6시~오전 7시), 주말은 전일 주차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석관고등학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지역 학교·종교·주거시설 등의 건물 소유주(대표)가 자치구와 협약을 통해 남는 주차 공간을 개방하면, 자치구가 소유주에게 주차장 시설개선비, 주차수입금 전액 귀속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2008년 동구마케팅고교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새샘교회까지 총 62곳 1천11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하며 성북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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