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매직 매각, 검토한 바 없어"

전혜인 2023. 12.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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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자회사 SK매직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은 250만 고객 계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B2C 기업"이라며 "당사는 SK매직의 핵심 영역인 렌탈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AI 등 신기술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주력 자회사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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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본사 삼일빌딩 전경. 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가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자회사 SK매직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SK매직의 매각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바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은 250만 고객 계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B2C 기업"이라며 "당사는 SK매직의 핵심 영역인 렌탈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AI 등 신기술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주력 자회사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SK매직은 미래형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성장하는 것은 물론, SK네트웍스의 주요 자회사로서의 가치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일부 매체에서 SK네트웍스가 경동나비엔 등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안내서(IM)를 배포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이다.

SK매직은 지난 7월 김완성 대표가 취임한 이후 사업 재편과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등 운영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왔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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