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주택' 또 동파…"야외 노천탕? 수도 얼어 못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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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55억 단독주택'에 설치한 야외 노천탕을 못 쓰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문희경이 출연해 매물 탐방에 나선다.
덕팀 지원군으로 출연한 문희경은 트로트 신곡 발표 소식을 알리며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이후, 방송에 출연해 다른 가수의 곡들만 불렀다. 문득 '내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신곡을 발표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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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55억 단독주택'에 설치한 야외 노천탕을 못 쓰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문희경이 출연해 매물 탐방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두 집 생활을 하다 합가를 결심한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의뢰인 가족은 경기 광명시에 함께 거주했지만 학교와 직장 때문에 현재 엄마와 딸, 아들은 서울에서 살고 있다고 밝힌다.
따로 살다 보니 생활비도 두 배가 들었다는 가족들은 합가를 결심, 함께 살 수 있는 주택을 찾는다고 말한다. 희망 지역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경기 김포시와 고양시였다. 도보 15분 이내의 역세권이자 엄마와 딸의 직장이 있는 마포구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지역을 바랐다.
방 4개, 화장실 2개 이상이었으면 했고, 반려묘를 위한 집 안의 계단과 반려견을 위한 야외 공간도 필요로 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10억원대였다.
덕팀 지원군으로 출연한 문희경은 트로트 신곡 발표 소식을 알리며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이후, 방송에 출연해 다른 가수의 곡들만 불렀다. 문득 '내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신곡을 발표했다"고 말한다.
사모님 연기의 대가로 불리는 문희경은 '구해줘!홈즈' 출연 기념으로 임장을 나간 재벌 사모님과 졸부 사모님을 비교 연기한다. 현실감 넘치는 문희경의 생활 연기에 코디들 모두 감탄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올해 초 방송에서 '2023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던 출연진은 연말을 앞두고 각자 목표를 이뤘는지 점검에 나선다.
박나래는 "주택살이의 로망이었던 노천탕 만들기를 올해 실천했다"고 밝힌다.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노천탕을 공개했던 박나래에게 출연진은 "이후에도 잘 쓰고 있냐"며 궁금해하지만 박나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
박나래는 "방송 이후 수도가 동파돼 못 쓰고 있다. 해결책을 알아보니 얼음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라. 현재는 물 없이 그냥 앉아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긴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나 혼자 산다'에서도 주택 수도 동파의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예전에 동파 때문에 며칠 못 씻었다"고 밝히며 "외풍이 너무 심해서 라디에이터를 샀는데 주방, 안방만 켰는데 난방비 폭탄 맞았다. 100만원 나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하는 '구해줘! 홈즈'는 오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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