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중국 이어 몽골 대학과도 ‘글로벌 공유 캠퍼스’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원대학교가 중국에 이어 몽골 대학과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
목원대 국제협력처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인문대학교, 후레정보통신대학교와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목원대는 대학의 교육경쟁력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원대학교가 중국에 이어 몽골 대학과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
글로벌 공유 캠퍼스는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간 교류 협력을 넘어 교육과정, 교육자원, 교육시설을 개방·공유하는 전면적 협력 체제를 말한다.
목원대 국제협력처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인문대학교, 후레정보통신대학교와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목원대는 대학의 교육경쟁력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산동외사직업대학교와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원대와 이들 대학은 협약에 따라 교원·연구원 교류 및 국제 학생 파견,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시행, 공동회의·워크숍·실습 교육 진행, 학부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업 등을 협력하게 된다.
목원대와 몽골 대학 간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양국의 언어와 문화에 능통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들 대학은 추후 글로벌 공유 캠퍼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빠르게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목원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제고 및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촐론도르 몽골인문대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교류가 어려웠는데 목원대와 처음으로 교류하고,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깊다”고 전했다.
목원대는 국립체육대학교,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와 우수한 몽골 유학생 모집을 위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몽골의 민족대학에 방문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하고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의 유학을 독려했다.
이더대학교와 재경대학교도 유학생 프로그램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목원대와 몽골 대학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학생과 교원의 교류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원대는 글로벌 교육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생 많은 홍대보다 좋아요"…돈 쓰는 2030 몰리는 '핫플' [여기잇슈]
- 1900만원 패키지 상품까지 동났다…인기 폭발한 여행지는?
- "승차감·하차감 다 잡아"…럭셔리 SUV '끝판왕' 나온다
- "이효리는 못 참지"…39년간 연예인 안 쓰더니 돌변한 회사
- 한동훈 장관 '청년보좌역'에 서른살 범죄심리학자…이수정 제자
- 통일부, 권해효 등 영화인 조사 나섰다…대체 무슨 일?
-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나야"…박진영·방시혁 남친짤에 '깜짝'
- 차지연, '위키드' 당시 임신…"중고딩이냐" 폭언 들어
- '서울의 봄' 700만 분노 부른 '대머리 황정민' 비하인드
- "독도 홍보하게 돈 좀 있니"…서경덕, 사칭 계정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