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전북·제주 도시가스 카드자동납부 서비스 시작

이유리 기자 2023. 12.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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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북지역 37만가구와 제주지역 5만가구는 도시가스 요금을 NH농협카드(대표 윤상운)로 자동 낼 수 있게 됐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북·제주 도시가스와의 제휴로 전국 1990만 도시가스 공급 세대 중 75%에 해당하는 약 1500만세대가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요금 정기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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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 1500만세대…요금납부 편의성 확보
NH농협카드

앞으로 전북지역 37만가구와 제주지역 5만가구는 도시가스 요금을 NH농협카드(대표 윤상운)로 자동 낼 수 있게 됐다. 

농협카드는 도시가스업체인 전북도시가스㈜·㈜제주도시가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북에서는 전주·김제·남원·완주·순창·무주·고창의 37만세대가 자동 납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서귀포의 3만2000세대가 대상이다.

농협카드는 31일까지 ‘카드 자동 납부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로 생활 요금 6종(아파트관리비·도시가스·교육비·전기요금·4대보험·통신요금) 자동 납부를 설정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CU모바일상품권(최대 4만원)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과 이벤트 참여는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 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누리집이나 NH페이(NH pay)를 통해 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북·제주 도시가스와의 제휴로 전국 1990만 도시가스 공급 세대 중 75%에 해당하는 약 1500만세대가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요금 정기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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