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외곽슛 파티 열린 새크라멘토…'3점슛 25개 대폭발' SAC, 브루클린 제압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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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을 앞세운 새크라멘토가 2연승을 질주했다.
새크라멘토는 총 25개의 3점슛을 앞세웠다.
한번 들어가기 시작한 새크라멘토의 3점슛이 식을 줄 몰랐다.
팍스와 머레이, 허더의 외곽슛이 연거푸 림을 가른 새크라멘토는 3쿼터에만 8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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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3점슛을 앞세운 새크라멘토가 2연승을 질주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 경기에서 131-118로 이겼다.
새크라멘토는 2연승을 질주, 서부 컨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디애런 팍스(29점 3점슛 5개 8어시스트)와 키건 머레이(24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말릭 몽크(21점 3점슛 4개 9어시스트)와 도만타스 사보니스(15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새크라멘토는 총 25개의 3점슛을 앞세웠다. 성공률이 무려 55.6%(25/45)에 달한 결과, 브루클린의 추격을 이겨낼 수 있었다.
반면, 브루클린은 3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전적은 12승 10패가 됐다. 미칼 브릿지스(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스펜서 딘위디(18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새크라멘토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시작부터 새크라멘토가 리드를 잡았다. 사보니스와 머레이가 골밑 득점을 올렸다. 디애런 팍스는 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몽크와 케빈 허더의 3점슛까지 림을 갈랐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6-18이었다.
2쿼터에도 새크라멘토의 외곽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다. 트레이 라일스가 연속 3개의 3점슛을 넣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몽크와 사보니스도 3점슛 행진에 가담했다.
다만 쿼터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브릿지스와 딘위디에게 연거푸 득점을 내줬고, 카메론 존슨의 3점슛까지 헌납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54-48, 새크라멘토가 근소하게 앞섰다.
후반 들어 새크라멘토가 점수 차를 벌렸다. 한번 들어가기 시작한 새크라멘토의 3점슛이 식을 줄 몰랐다. 팍스와 머레이, 허더의 외곽슛이 연거푸 림을 가른 새크라멘토는 3쿼터에만 8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다. 새크라멘토는 98-85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새크라멘토는 브루클린의 거센 추격에 고전했다. 쿼터 시작과 동시에 브릿지스에게 연속 3개의 3점슛 허용하며 위기를 맞은 것. 그러나 라일스와 팍스, 머레이의 외곽슛으로 추격을 잠재우고 승리를 지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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