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재아 틱톡 ‘영구 정지’ 호소 “피켓 시위해야 하나, 추억 돌려내”

이동국의 딸 재시(왼쪽)과 재아. (사진=이수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딸들의 계정 정지에 한탄 섞인 입장을 내놨다.

12월 12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항에서도 통과되는 여권사진인데 틱톡에서 10번넘게 인증실패"라며 "아니 도대체 저 얼굴이 어디 14세 미만으로 보이나요"라고 답답해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재시, 재아의 여권 사진이 담겼다.

이수진은 이어 "몇번이나 다시찍고 다시찍어 보내도 여권사진과 다르다는 대답뿐"이라며 "한국이 사진 기술이 너무좋아서 그래여ㅋㅋ"라고 어이 없다는 반응을 적었다.

또 그는 "전화도안되고 연락해볼길도없고. 우리의 추억을 되돌려달라고 틱톡 본사앞에서 피켓들고 서있어야하나"라며 "틱톡 영구정지, 틱톡 미워"를 태그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안방을 찾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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